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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풍 3D로 돌아온 ‘프리스타일2: 레볼루션 플라잉덩크’

3D 그래픽으로 캐릭터 모션 개선 … 직접 플레이 하는 듯한 생동감 ‘압권’

  • 유동길 기자 ydg@khplus.kr
  • 입력 2021.11.16 11:32
  • 수정 2021.11.1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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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령 809호 기사]

● 장 르 : 스포츠게임
● 개발사 : 창유
● 배급사 : 창유
● 플랫폼 : 안드로이드 OS, iOS
● 출시일 : 2021년 11월 23일

특유의 아트스타일과 3:3 길거리 농구 테마로 17년 째 이용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프리스타일’이 ‘프리스타일2: 레볼루션 플라잉덩크(이하 ‘플덩2’)’로 돌아왔다.
새롭게 찾아온 ‘플덩2’의 가장 큰 특징은 3D 그래픽을 통한 생동감 넘치는 플레이다. 실사풍의 3D 그래픽은 캐릭터의 모션이 더욱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만들었다. 역동감 넘치는 선수들의 움직임을 생생하게 구현하도록 개선된 그래픽은 카툰랜더링 기법을 사용했던 전작의 2D 그래픽과 가장 크게 대비되는 차이점이었다. ‘플덩2’의 이러한 변화는 타사의 기존 3D 농구게임 이용자들까지 사로잡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플덩2’는 길거리 농구의 자유 분방함을 콘텐츠 전반에 배치했다. ‘플덩2’의 자유로운 분위기는 홈코트 커스텀부터 느낄 수 있다. 이용자는 자신의 선호 조건에 맞춰 바닥 그래비티, 백보드, 농구대, 그물 등 다양한 요소를 지정할 수 있다. 또한 사전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나와 맞는 캐릭터를 찾기 위한 ‘포지션 테스트’도 진행하고 있다. 농구팬들이 코트에서 자신의 신체 조건에 맞는 포지션을 담당했다면 ‘플덩2’에서는 나의 성격에 맞는 게임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다.

나만의 캐릭터 육성 가능
‘플덩2’는 다양한 모드를 통해 농구게임을 처음 접하는 이용자들도 거부감 없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게임의 시작과 함께 진행되는 초반 튜토리얼은 농구를 모르는 누구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히 이끌어 준다.
이용자들은 입문 연습 콘텐츠만 통해서도 자신의 경기 운영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다. 입문 연습 콘텐츠 외에도 특훈모드를 연습을 이어나갈수 있다.
 

▲ 초보 이용자들을 위한 게임 튜토리얼

특훈 모드는 이용자에게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선수를 육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공격과 수비, 체력으로 나뉘어진 특훈은 선수별 도합 45회 이용할 수 있다. 공격 부문은 근거리슛, 덩크, 레이업 등에 특화돼 있으며 수비 측면은 블록, 리바운드, 스틸 등의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체력 특훈으로는 점프, 몸싸움, 달리기 등의 요소를 향상 시킬 수 있으며 이용자들은 세 가지 종류의 특훈을 통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고 실력을 뽐낼 수 있다.

스토리모드부터 3인경기까지 ‘풍성’한 콘텐츠
경기모드로는 네 가지의 실시간 대전이 존재한다. 이용자들의 반응이 가장 뜨거울 것으로 예상되는 모드는 자유매칭 모드다. 1인 경기, 2인 경기, 3인 경기로 구성된 자유매칭 모드를 통해 이용자들은 다른 크루의 멤버들과 자유롭게 경기할 수 있다. 이 밖에 상대 크루를 초청해서 경기를 진행하는 PvP 모드도 있다. ‘플덩2’의 자유매칭과 PvP 모드는 이용자들이 지루함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사격할 전망이다.
 

▲ 다양한 테마의 경기장을 선택할 수 있다

나만의 도전을 하고싶은 이용자들을 위한 스토리모드도 있다. 스토리모드는 각 지역의 최강자 자리를 놓고 이용자들이 스테이지를 격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모드 내 스테이지 경기에서 승리시 이용자들은 별을 획득할 수 있으며 별을 모아 보상으로 바꿀 수 있다. 더 많은 보상을 원하는 이용자들은 하드모드에 도전하면 된다. 하드모드는 각각의 스토리 마지막 경기 이후에 참여할 수 있다.

‘플덩2’만의 자유분방한 ‘캐릭터’와 ‘스킬’
포지션은 기존 농구와 동일하게 센터(C), 파워포워드(PF), 스몰포워드(SF), 슈팅가드(SG), 포인트가드(PG) 다섯가지로 나뉜다. 특히 스몰포워드에는 한국 캐릭터인 ‘정훈’이 있다. ‘미들슛의 왕자’로 알려진 ‘정훈’의 특기는 돌파다.
뛰어난 밸런스의 ‘정훈’은 경기 중 과감한 돌파를 통해 상대진영의 균열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또한 다리사이로 공을 튕기는 레그스루를 선보이며 뒤로 후퇴 후 급정지 점프슛을 날리는 ‘비하인드 급정지 슛’은 정훈만의 스킬이다.
 

▲ 자유분방한 커스텀 농구장에서 펼치는 한판 승부

‘플덩2’는 각 포지션 마다 사용할 수 있는 공통 스킬과 공통 프리스타일 스킬을 구분했다. 어퍼암 덩크, 360도 레이업 등으로 구성된 공통스킬은 ‘공통 스킬 훈련서’와 골드를 통해 스킬 레벨을 올릴 수 있다. 공통 스킬 레벨은 동일한 포지션끼리만 공유할 수 있으며 중복 장착이 불가능하다. ‘플덩2’는 이용자가 원하는 스킬을 리스트에서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을 제공하여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경향게임스=유동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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