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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성 가미한 서브컬처 RPG, '디버스 오더'

방대한 세계관 바탕, 멀티 시나리오·엔딩 시스템 도입 … 다각화된 정복 콘텐츠 구성, 전략과 깊이 더해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11.15 12:58
  • 수정 2021.11.1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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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령 809호 기사]

● 장   르 : RPG
● 개발사 : 오버부스트 스튜디오
● 배급사 : 오버부스트 스튜디오
● 플랫폼 : 안드로이드 OS, iOS
● 출시일 : 2021년 12월 1일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전략성이 강조된 게임플레이가 함께하는 모바일 RPG 신작이 등장했다. 각종 인기작들이 자리 잡고 있는 서브컬처 시장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민 ‘디버스 오더’가 그 주인공이다. '디버스 오더'는 국내에 위치한 오버부스트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서브컬처 RP 신작이다.
게임은 가상의 미래 세계관을 배경으로 캐릭터 수집 및 육성, 대규모 전투 스타일로 그려진 각종 콘텐츠, 전략적인 플레이를 요구하는 지역점령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특히, 게임 내 많은 세력들이 얽혀있는 세계관과 이야기는 다양한 스토리 및 엔딩을 제공하는 멀티 시나리오 시스템으로 풀어낸 점이 특징이다. 또한, 미려한 일러스트로 그려진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다수 등장하며, 전투 시에는 귀여움이 돋보이는 SD 캐릭터로 변하며 부대 단위 전투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차별화된 콘텐츠 구축을 통해 서브컬처 장르 팬층의 마음을 사로잡고자하는 ‘디버스 오더’, 주요 특징에 대해 알아봤다.
 

전란의 시대, 근미래 세계관 ‘눈길’
‘디버스 오더’의 세계관은 가까운 미래에 다양한 세력들이 각종 이해관계로 얽혀있는 세상을 그리고 있다. 그 속에서 이용자들은 혼란에 빠진 세상을 구원할 주인공으로 활약하게 된다. 주인공 또한 실험체라는 독특한 설정을 갖고 있어, 세계관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디버스 오더’의 세상을 상징하는 키워드는 미소녀, SF, 군사 등 세 가지 키워드로 표현된다. 수많은 캐릭터들이 다양한 서사를 만들어내는 가운데, 각 세력들 사이에 벌어지는 군사 분쟁이 스토리의 핵심이다.
등장 세력으로는 흡혈귀 갱단인 ‘미드나잇 블러드 트레인’, 초능력자 학생들로 이뤄진 ‘퀸빌 아카데미’, 수인들이 모인 교역 상단 ‘아니마 카라반’, 세계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군사 집단 ‘헬벤즈’ 등이 등장한다. 각 세력에 속한 캐릭터들은 세력별 개성에 맞춘 특유의 콘셉트, 의복 등을 갖추며 게임 속 세계관을 잘 표현해주고 있다.
 

▲ 귀여운 SD 캐릭터들과 부대 단위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지역 정복 콘텐츠, 멀티 시나리오 서사로 완성 
‘디버스 오더’가 선보이는 콘텐츠 중 가장 핵심이 되는 요소는 바로 지역 정복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용자들은 게임 내에서 각 지역을 차지하고 있는 세력들과 전투를 벌이게 되며, 전략적인 선택과 이야기 진행으로 다양한 시나리오를 체험하게 된다.
또한, 각각의 이야기는 저마다 특색 있는 스토리와 엔딩을 그리고 있어, 기존 모바일게임들과 달리 이야기의 끝맺음들이 다수 존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게임 내 캐릭터들의 대사에 집중하고 세계관 설정, 스토리 등을 즐기는 이용자들이라면 더욱 즐겁게 ‘디버스 오더’를 즐길 수 있다.
 

▲ 지역 정복은 다양한 선택지와 함께 게임 내 핵심 콘텐츠로 자리하고 있다

강화된 전략, 깊이 있는 게임플레이
멀티 시나리오 및 엔딩을 체험하는 과정에서는 전략적인 플레이가 강화된 콘텐츠들이 눈길을 끈다. 게임은 다양한 챕터로 이야기를 구분하고 있으며, 각각 챕터마다 스토리 루트 선택 방식으로 멀티 엔딩을 제공하고 있다.
그 과정 속에서 이용자들은 수많은 선택을 마주하게 된다. 이는 각종 활동에 쓰이는 행동력, 거점 공격에 필요한 푸드, 특정 건물을 건설할 수 있는 건설력, 탐사에 활용되는 탐사력 등으로 풀이돼, 다각화된 콘텐츠를 구성하고 있다. 특히, 전투에 이르는 과정에서도 선전포고, 전쟁을 포함한 다양한 외교 옵션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디버스 오더’는 이처럼 깊이를 더한 게임플레이를 제공하며 서브컬처 장르 경쟁작들과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 저마다의 개성을 갖춘 다양한 캐릭터들을 수집 및 육성할 수 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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