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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C2021’ 성료, ‘서머너즈 워’ 전세계 최강자 가려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11.13 20:56
  • 수정 2021.11.13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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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e스포츠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1(이하 SWC2021)’ 월드 파이널 무대가 2021년도 대장정의 끝을 전했다. 우승자로는 선수, 팬들이 가장 막강한 우승 후보로 입을 모았던 전통의 강호 DILIGENT가 토너먼트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Summoners War Esports

8강 토너먼트에서는 한국 선수 우승자 탄생 여부로 기대를 모았던 JACK-과 SECONDBABY가 나란히 고배를 마신 가운데, BIGV, PINKROID, DILIGENT, TARS 선수가 각각 4강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4강 토너먼트에서는 전세계 ‘서머너즈 워’ 팬들을 열광케 만드는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아메리카컵 1위 BIGV와 유럽컵 1위 PINKROID가 맞붙은 4강 첫 번째 경기는 일진일퇴를 반복하는 치열한 공방 끝에 마지막 세트를 거머쥔 PINKROID의 결승 진출로 승부가 갈렸다.
 

이어지는 아시아퍼시픽 1위 DILIGENT와 중국선발전 1위 TARS의 경기에서는 시종일관 압도적인 모습을 보인 DILIGENT의 세트 스코어 3대0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편, 4강 두 번째 경기는 네트워크 문제로 인해 1세트 경기가 일부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결승 무대에서 맞붙은 PINKROID와 DILIGENT는 첫 세트와 두 번째 세트 각각 승리를 따내며 치열한 결승전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출전 선수, 팬들로부터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DILIGENT가 기대감에 부응하듯 막강한 경기력을 선보였고, 결승전 3세트, 4세트를 연달아 거머쥐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SWC2021’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 경기 무관중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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