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21’이 11월 28일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 처음 개막한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21’은 매년 게임을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비롯해 지역 게임사 소개를 통해 건전한 게임문화를 형성하며 국내 대표 게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e스포츠 대회로 변신을 시도하며 새로운 재미와 호응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또한 볼거리가 풍성한 유명 프로게이머 초청 게임쇼와 함께 대구 게임기업 홍보관 채용 박람회 등을 통해 재미와 유용한 정보까지 제공할 방침이다.
먼저 e스포츠 대회 ‘e-Fun 전국 e스포츠 아마추어 챌린저스’는 총 상금 1,000만 원을 걸고 리그 오브 레전드, 피파 온라인 4, 테일즈런너 등 총 3가지 게임으로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각 게임별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유저는 11월 19일까지 e-fun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개막식에 참여하는 출연진들도 공개됐다.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21' 개막식은 개그맨 ‘한민관’이 진행하며, 걸그룹 ‘라붐’이 참여해 축제를 빛낼 예정이다. 아울러 유명 게이머 ‘앰비션’과의 토크콘서트 및 e-Fun 전국 e스포츠 아마추어 챌린저스 LoL 우승팀과 이벤트 매치 등 풍성한 즐길 거리로 채워진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