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11일 자사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1(이하 SWC2021)’의 마지막 무대인 월드 파이널이 한국 시각으로 오는 11월 13일 오후 2시부터 전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13일 단 한 명의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SWC2021’ 월드 파이널은 전 경기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총 15개 언어로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유튜브 채널 및 트위치, 아프리카TV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당일 경기에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각 지역 예선 및 지역컵을 통해 선발된 최종 8명의 선수가 만나 5판 3승제 토너먼트를 펼치게 된다. 또한, 세계 각지에서 사전 선발된 글로벌 관객 100여 명이 무대에 설치된 대형 LED 화면을 통해 생중계로 랜선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를 라이브로 관람하는 팬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날 본격적인 8강 토너먼트에 앞서 THOMPSIN, TRUEWHALE, MR.CHUNG, KROM’Z, VILLIPYTTY, ROSITH 등 올해 월드 파이널 진출에 아쉽게 실패한 역대 SWC 유명 선수들이 최근 ‘서머너즈 워’에 업데이트된 2vs2 팀 대전 콘텐츠를 활용해 이벤트 대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월드 파이널 생중계 누적 시청자 수에 따라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할 예정이며, 경기를 실시간으로 관람하는 유저에게는 게임 내 아이린의 외형을 꾸밀 수 있는 ‘SWC2021’ 특별 의상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