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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결승 #4] 주도권 잡은 EDG, 완벽한 운영으로 승부 원점!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11.07 01:05
  • 수정 2021.11.0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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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1번 시드의 저력은 만만치 않았다. EDG는 롤드컵 결승전 4세트에서 초반 주도권을 끝까지 지켜내면서 담원 기아(이하 담원)를 완파하고 세트스코어 2:2 동점을 만들어냈다.
 

출처=lolesports 공식 트위터

밴픽 과정에서 EDG의 4강 승리를 이끌었던 루시안-나미가 풀리게 됐다. 이에 EDG가 루시안을 가져오자, 담원이 나미를 빼앗아오면서 조합 시너지를 차단하는 선택을 내렸다. 경기 초반 ‘칸’ 김동하가 미드로 내려오는 것을 파악한 EDG가 이를 응징하면서 4세트에서도 첫 킬을 기록했다. 

담원은 ‘캐니언’ 김건부가 갱킹으로 상대 바텀 듀오를 잡아내면서 성과를 올렸다. 그러나 ‘바이퍼’ 박도현이 시야 장악 과정에서 ‘캐니언’을 끊어냈고, 전령까지 가져가면서 다시 EDG가 주도권을 잡았다. 용의 영혼까지 피해 없이 가져간 EDG는 골드와 오브젝트 양 쪽에서 우위를 점하며 담원을 압박했다.
 

출처=롤드컵 공식 중계 영상

EDG는 용의 영혼에 이어 바론 버프까지 획득했고, 이를 막기 위해 진입한 ‘칸’까지 잡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글로벌 골드를 7천 이상 벌린 EDG는 미드 2차에서 벌어진 교전에서도 대승을 거뒀고, 그대로 담원의 본진을 장악하며 4세트를 가져갔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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