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 컬쳐 기대작 ‘니케 승리의 여신’이 베일을 벗는다.
시프트업은 오는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지스타2021’에 참가, 자사 신작 게임 ‘니케’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니케’는 지난 2019년 4월 시프트업 신작 크랭크인 행사를 통해 공개된 작품으로 미소녀와 밀리터리의 만남을 주제로 개발됐다. 이어 공개된 인게임 영상서는 밀리터리 슈팅 게임에 분대 전투를 담아 마니아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라이브2D 기술을 근간으로 역동적인 동작을 보이는 캐릭터들이 이슈가 되면서 서브 컬처계 기대작으로 낙점 됐다.
앞서 시프트업은 서브 컬쳐 게임 ‘데스티니 차일드’를 공개해 발매 당일 매출 2위를 달성한 전례가 있는 기업이다. 이어 다년간 ‘데스티니 차일드’를 서비스하면서 게임 개발 뿐만 아니라 서비스 노하우도 확보한 상황으로 정식 서비스 이후 기대치가 높다.
시프트업은 이번 지스타2021 BTC관에서 총 80부스 규모 전시를 진행하며, 총 70개 모바일 기기를 배치 ‘니케’를 테스트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이를 통해 게임에 관심있는 유저들이 직접 게임을 플레이 해 볼 수 있도록 만들며, 이들을 고객으로 유치할 계획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지스타를 통해 사전 등록 및 향후 서비스 계획 등 구체적인 방안이 공개될 것으로 기대돼 장기간 동안 기다려온 팬들에게는 가뭄의 단비와 같은 행사가 될 전망이다.
한편, 시프트업은 지스타2021 현장에서 ‘프로젝트 이브’관련 영상도 함께 공개할 계획이다.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