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검조아의 주식파밍기 #9] 신기술로 대동단결! ‘블록체인 매매법’
[집행검조아의 주식파밍기 #9] 신기술로 대동단결! ‘블록체인 매매법’
  • 정리=게임이슈팀 기자
  • 승인 2021.10.2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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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지난번 파밍에서 펄어비스와 엠게임에 투자를 시도했다. 때마침 중국 판호 발급 중단 방침이라는 악재가 겹치면서 두 종목은 사이좋게 우하향을 그렸고, 자의반 타의반으로 존버에 들어가게 됐다. 이후 펄어비스의 주가가 올라오면서 익절을 했고, 엠게임은 투자 당시 주가를 회복했지만 여전히 들고 있는 중이다.
 

한편, 최근 게임주 시장의 화두는 블록체인이다. 암호화폐 거래소에 투자를 하거나 블록체인 기술을 게임에 접목해 출시하는 게임사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게임주 투자를 시작했으니 이 흐름에 타지 않을 수는 없는 법. 이에 필자는 대표적인 블록체인 게임주인 위메이드맥스 3주를 인수해 ‘블록체인 매매법’에 발을 들였다.

익절 후 급등은 ‘과학’
주식을 존버 한다는 것은 정신적으로 매우 피곤한 일이다. 필자는 중국의 신규 판호 발급 중단 소식으로 주가가 내려앉아 어쩔 수 없이 존버를 선택했지만, 9월 3일 88,400원에 매입한 펄어비스 주가가 80,400원까지 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멘탈이 갈릴 수밖에 없었다.
 

▲ 이때는 정말 눈물나게 괴로웠다

손절하고 싶은 마음을 꾹꾹 눌러 담은 지 한 달여 만에 기회가 왔다. 검은 사막 중국 서비스가 가시화되면서 펄어비스의 주식이 폭등을 시작한 것. 기회가 왔다고 판단한 필자는 펄어비스 주식을 10월 7일 90,800원에 매도했다. 다음날 주가가 떨어지면서 내 판단이 맞았다고 생각했으나, 배 아프게도 현재 펄어비스의 주가는 10만 원을 훌쩍 넘어섰다. 누구 말마따나 익절 후 급등은 과학이다.
 

▲ 배 아파도 어쩌겠는가 익절에 만족하자

한편, 펄어비스와 같이 사들인 엠게임의 주가도 매수 당시 가격인 9,410원 가까이 올라왔다. 8,020원까지 떨어졌을 때는 짜증이 났지만 3분기 실적 발표까지는 계속 가지고 있을 생각이다. 이번에도 중국 실적이 대박 나리라 믿는다.

블록체인 매매법 ‘개시’
최근 게임주 투자자들 사이에서 매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 불록체인 관련주들이다. NFT 기술을 자사 게임 미르4에 접목해 글로벌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위메이드,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를 보유한 네오위즈홀딩스, 암호화폐 거래소에 투자한 게임빌 등이 대표적이다. 
 

▲ 위메이드맥스를 매수한 당일은 좀 손해봤다

잘 아는 척 글을 썼지만 솔직히 필자도 블록체인이 뭔지 잘 모른다. 블록체인 게임의 경우 ‘플레이 투 언’ 모델을 통해 게임을 하면서 돈을 벌 수 있다기에 흥미가 좀 있을 뿐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블록체인 관련 게임주들이 폭등을 거듭하고 있다는 것이다. 무시하고 지나치기엔 너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래서 10월 20일 21,300원에 위메이드맥스 주식을 3주 사들였다. 위메이드와 게임빌은 주가가 너무 많이 올라 매수 대상에서 제외했고, 상황을 보면서 네오위즈홀딩스 주식도 여력이 되는대로 매수할 예정이다.
 

▲ 이렇게 먹는 날도 있어야지!

의외로 필자가 매수한 이후 위메이드맥스는 23,150원까지 꾸준히 올랐다. 그리고 최근 주가가 너무 많이 급등했다는 이유로 금일 거래가 정지되기까지 했다. 아무튼 당분간은 블록체인 게임주들을 유심히 살펴볼 계획이다.

9차 파밍 결과
그동안 돈을 잃고 속이 쓰려 회피해오다가 오랜만에 주식 투자 결산을 내보았다. 금일 장이 마감된 현재 필자는 펄어비스에서 2,400원 위메이드맥스에서(미실현) 5,550원의 수익을 올렸고 엠게임(미실현)에서 240원의 손실을 기록 중이다. 간만에 올린 수익을 통해 총 112,770원의 돈이 필자의 주식 계좌에 들어있다. 엔씨소프트의 현재 주가는 622,000원이다. 목표까지 509,230원 남은 셈인데, 연재 초기 80만 원이 넘던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너무 많이 떨어져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이득 본 느낌이다.

※ 본지에서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주식 열풍과 관련, 게임을 좋아하고 투자에 관심 있는 독자들을 위한 맞춤형 연재 기획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외부 기고문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편집자주> 

 

[경향게임스=게임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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