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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하임 신규 업데이트 '하스&홈' 9월 16일 출시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21.08.26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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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얼리억세스 형태로 론칭. 발매 한 달만에 전 세계 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발하임'이 드디어 업데이트 수순을 밟는다. 당초 연내 4개 메이저 업데이트를 예고했던 개발팀은, 퀄리티에 집중하고자 대규모 업데이트로 전환. 이를 '하스&홈'업데이트로 명명하고 확장팩 수준 론칭을 예고했다. '발하임'개발팀 아이언 게이트 AB는 26일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를 통해 오는 9월 16일 '발하임' 신규 업데이트 '하스&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동시에 애니메이션화된 트레일러를 공개, 향후 업데이트에 대한 티징 홍보에 나섰다. 

사진 출처 =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발하임 하스&홈'은 인게임 콘텐츠에 집중. 모험과 생존 요소를 강화하는 업데이트다. 현재까지 공개된 요소는 신규 가구, 건축물 및 건축 재료, 음식 등이 추가돼 새로운 즐길거리를 만들어 나간다. 전투 시스템도 업데이트 된다. 현재 탱킹 요소가 크게 버프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에서도 타워 방패가 버프되는데 상대에게 넉백 효과를 주며, 방어력이 크게 증대돼 아군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반대 시각에서 보면 팀플레이상에서 탱커들이 필요한 전투들이 업데이트 될 것으로 보여, 보다 강력한 보스가 등장해 레이드급 전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출처 =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이와 관련 음식 버프 체계가 개편되는데, 스테미너를 회복하는 음식과 체력을 회복하는 음식으로 나뉘게 된다. 탱커들은 체력을 회복하는 음식을 계속 먹어 버틸 수 있도록 만들고, 그 사이 딜러들이 스테미너 회복 음식을 계속 먹으면서 연속으로 공격하는 형태 플레이가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때문에 상호 소통을 통해 팀플레이를 강화하는 것이 이번 확장팩 핵심 요소로 보인다. 

이 외에도 신규 보스, 모험 등이 준비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개발팀은 정식 출시일까지 지속적으로 신규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발하임' 개발사 아이언 게이트AB는 현재까지 '발하임'은 전체 게임 플레이 중 75%가 완성됐으며, 인게임 콘텐츠는 50% 완성 됐다고 밝혔다.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추가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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