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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관련주 상장 기대감’ 넷마블↑, ‘기관·외국인 매도’ NHN↓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08.07 17:24
  • 수정 2020.08.0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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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금일(7일) 전거래일 대비 7.86%(11,000원) 상승한 15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6,646주, 14,623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43,528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넷마블의 주가 상승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게임즈의 하반기 상장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넷마블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지분 25%, 카카오게임즈의 지분 5.6%를 보유 중이다. 이에 더해 작년 12월 넷마블이 인수한 코웨이의 2분기 실적 호조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반면, NHN는 금일(7일) 전거래일 대비 5.94%(5,200원) 하락한 82,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249,852주를 순매수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94,914주, 60,965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보였다.
NHN의 주가 하락에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개인투자자가 하루 만에 매수로 전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물량을 대량으로 풀면서 하락세를 이끌었다. NHN은 금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발표했지만, 주가 흐름을 돌리지 못한 모양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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