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가 금일(6일) 전거래일 대비 4.91%(650원) 상승한 13,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4,105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4,334주를 순매도하며 막판에 상승장을 기록했다.
 

액토즈소프트의 주가 상승은 카카오게임즈의 본격적인 상장 돌입에 의한 기대감 때문으로 분석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3일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액토즈소프트는 지난 2018년 카카오게임즈의 유상증자 참여로 카카오게임즈의 지분을 보유한 상장 수혜주로 분류된다.

반면, SNK는 금일(6일) 전거래일 대비 4.25%(550원) 하락한 12,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9,958주, 2,365주를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77,721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보였다.
SNK의 주가 하락에는 기관의 지속적인 매도가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이날까지 기관투자자는 4거래일 연속으로 매도물량을 쏟아냈고, 개인과 외국인 매수에도 주가의 흐름을 돌리지 못한 모양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