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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아이템 현금거래 가격

  • 지봉철
  • 입력 2002.10.15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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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전체에 고루 아데나의 가격이 하향세를 띄면서 전체적으로 아이템 가격이 하락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주동안 엔씨소프트사에서 금수대전 이벤트를 통해 무기마법 주문서와 갑옷마법 주문서가 대량으로 공급한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지난 9월 하이네 영지 업데이트 이후 마법사 시대가 도래하는 듯 했으나 11월 중순경 마법사에 대한 탄압정책(수중도시 소환/테이밍몬스터 출입금지, 마나의 지팡이 공격성공률 하향조정 등)이 펼쳐지면서 가장 두드러진 하락세를 보인 아이템은 단연코 +6마나의 지팡이를 꼽을 수 있다.
또한 축복받은 순간이동 주문서의 획득확률이 점차 줄어들면서 축순과 순간이동 조종반지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변신주문서의 구입이 편리하고 무리얀과 도플갱어가 변신주문서를 내는 빈도가 높아 변신조정반지는 오히려 낮은폭의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무기류와 방어구류 등은 요즘 아데나로 환산돼 거래되는 추세인 만큼 큰폭의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 몇군데 서버에서는 +10검과 +9방어구 등이 나오면서 아이템의 시세가 재조정 되는듯 했으나 워낙 고가의 아이템이라 보편적인 거래가가 정해지지 않은채 수요자와 공급자간의 물밑 거래로만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뭐니뭐니 해도 PC방 운영자나 유저들에게 관심이 있는 것은 바로 아데나 환율. 지난 2주간 아데나 환율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에는 각 서버마다 도입시기별로 환율자체가 틀렸으나 최근의 업데이트 및 이벤트를 통해 그같은 시세 환율차이가 평준화돼 유저들간의 아데나 거래는 대략 10대 1의 환율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전문적으로 1천만 단위의 아데나를 유통하는 작업팀들은 10대 1보다 좀더 높은 가격인 9 대 1 환율을 책정, 거래를 하고 있는 상태다. 거래규모가 크기 때문에 수요공급이 많지 않은 까닭이다. 이런 거래를 하는 작업팀들은 직접 만나 거래를 하기 때문에 사기 등에 대한 걱정이 없다는 점을 강점으로 꼽는다.
또 각 서버마다 포진해있는 헤이샵(일명 헤이주식회사)들이 아데나 가격을 평정하기 위해 자신들이 속해 있는 서버의 각 영지 헤이샵 대표들과의 물밑작업으로 아데나 환율을 조정, 판매함으로써 대략 8대 1이나 9대 1의 환율로 아데나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그런데도 많은 수요자가 늘어나는 것은 이들의 아데나는 사기나 해킹과 연관되지 않은 순수 아데나이기 때문에 피해를 보는 일이 없다는 안전성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각 서버마다의 아이템 가격은 다소 차이가 있지만 지난 주말까지 자주 거래된 아이템들의 리스트와 가격은 위의 표와 같다. (각 서버마다의 시세가 차이날 수 있으며 현물가는 10대 1 환율을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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